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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원사이트가 프로그램도 만든다고?
서울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에서 ‘멜론 라디오 스타 DJ’를 녹음하고 있는 여자친구. “코너 선정에서부터 의견을 내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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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청순파워타임'서 DJ로 변신한 여자친구 "귀를 기울여봐요"
서울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에서 '멜론 라디오 스타 DJ'를 녹음하고 있는 여자친구. [사진 멜론]지난달 27일 오후 5시. 서울 이태원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모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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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옥의 울림 담긴 음반, 생생한 날 것 그대로
팔리지 않고 잘 알아주지도 않는 국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음반사가 있다.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음반사 가운데 가장 특색 있다고 할 ‘악당이반’이다. 음악을 다루는 회사 이름이 험상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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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 수익 10억 고졸 크리에이터 … 유튜브·카카오·네이버 모시기 경쟁
━ 인터넷 1인 방송 8년째 진행 ‘대도서관’ 지난 16일 유튜브 ‘대도서관TV’ 채널. 인터넷 방송 진행자로 유명한 BJ(Broadcasting Jockey) 대도서관(본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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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 특집] 한국영화, 시나리오가 답이다. ③ 내가 생각하는 좋은 시나리오는?
이전기사부터 Click ▶한국영화, 시나리오가 답이다. ① 영화계 22인에게 물어본 한국 시나리오는··· ▶한국영화, 시나리오가 답이다. ② 한국영화 시나리오··· 이게 문제야P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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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생, 일본 ‘HOPE’로 ‘환생’ 약자의 영웅열전 인기몰이
웹툰은 한류와 아무런 상관관계 없는 문화 장르로 시작됐다. 발단은 만화책을 비롯한 도서출판 문화의 쇠퇴였다. 이 말은 만화책 출판이 아직도 활발한 일본이나 미국 같은 곳에서는 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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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바일 시대, 3초 안에 눈길 끌지 못하면 외면당한다
정보통신기술(ICT)의 발달에 따라 자동차는 물론, 냉장고를 비롯한 가전제품도 신문·TV 등 기존 미디어 못지 않게 디지털 콘텐트를 소비하는 미디어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. 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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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TV 쇄국…한류 드라마 이어 예능도 황금시간대 제한
한류 프로그램의 중국 진출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. 중국의 방송 정책과 심의를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(廣電總局)은 최근 외국 방송으로부터 판권(포맷)을 사들인 프로그램의 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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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대를 뛰어넘는 간결한 디자인의 힘
광화문이나 서초동 교보문고를 들르는 일에 재미를 붙였다. 현재의 관심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는 신간을 찾아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. 서점을 어슬렁거리는 일이 재미있으려면 시간을 들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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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 인사이트] 중국으로 달려가는 한국 문화산업…유출인가 진출인가
김규찬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우리 드라마 ‘태양의 후예’(태후)가 중국에서 또 한번 일을 냈다. 중국의 규제 강화로 제2의 ‘별에서 온 그대’(별 그대)는 나오기 어렵다는 예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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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한류, 다음은 K툰이다
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툰 캐릭터들. 왼쪽부터 ‘소녀 더 와일즈’ ‘외모지상주의’ ‘치즈 인 더 트랩’ ‘갓 오브 하이스쿨’의 등장인물. [사진 각 업체]‘웹툰 담당자들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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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년, 대한민국은 표절공화국
표절(剽竊) 다른 사람의 저작물의 일부 또는 전부를 몰래 따다 쓰는 행위. 유사성(類似性) 서로 비슷한 성질. 레퍼런스(reference) 언급 대상 또는 언급한 것, 참고자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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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 ‘짝’, CJ E&M에 저작권 침해 소송
SBS가 CJ E&M을 상대로 자사 프로그램 ‘짝’의 저작권이 침해됐다며 1억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24일 제기했다. SBS는 이같이 밝히며 CJ E&M 계열의 tv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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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나가수’ 등 한국 방송 포맷 해외에서도 통할 가능성
조너선 글래지어머라이어 캐리와 비욘세가 나오는 미국판 ‘나는 가수다’를 본다면 어떨까.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. ‘나는 가수다’의 포맷이 지난해 11월 약 11억 원에 미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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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 스마트 혁명, 그 현장을 가다] ③ E컬처 개척자 - 한국출판콘텐츠
문학과지성사·해냄·푸른숲·창작과비평·문학동네·김영사…. 지난 16일 서울 서교동의 한국출판콘텐츠(e-kpc)라는 회사 사무실에 들어가 보니 내로라 하는 출판사 이름이 빼곡히 적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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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날로그에 갇혀 디지털 혁명에 실패하다
기업의 판도 변화는 기술과 시장의 변곡점에서 일어난다. 소니는 1950년대 초반 전자제품의 기반 기술이 진공관에서 트랜지스터로 이전하는 변곡점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.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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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서 작품 직접 파는 ‘셀프 출판’ 쉬워질 것
미국의 공포소설 작가 스티븐 킹(62)은 최근 신작 『언더 더 돔』을 미국에서 발표하자마자 인터뷰 동영상을 찍었다. 독자들을 상대로 집필 동기와 과정 등을 들려주는 내용이었다. 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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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억 달러 … ‘e-북 전쟁’ 시작됐다
삼성전자가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 뛰어든다. 이 회사는 24~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제1회 삼성구주포럼을 열고 전자책 전용 단말기 ‘파피루스’를 처음 선보였다. ‘e-북’으로도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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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화책보다 재미있다
관련기사 MLB 카툰 -메이저리그를 보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 마음의 소리 -허를 찌르는 웹툰 고수 와탕카 -진짜 웃기는 놈이 온다 셀프 -반짝반짝 빛나는, 그녀들의 삶 수사 9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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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교육 '프리먼트' 오픈 - 이기홍 CEO 인터뷰
이랜드 그룹이 온라인 교육 시장에 진출했다. 엄밀히 말하자면 교육 콘텐트 유통 시장이다. ‘프리먼트’라는 이름으로 이랜드그룹의 주요사업 중 하나가 됐다. 지난 19일 여의도 렉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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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품위 있는 케이블 보여주겠다”
10월 15일 버라이어티·드라마 전문채널로 탈바꿈한 MBC 에브리원은 요즘 한창 고무돼 있다. 개국 15일 만인 11월 4일 케이블 시청률 4위(평균 1.22%, TNS미디어 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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징계 불똥 튄 '병원 24시' … 25일 마지막 방송
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감동을 전달했던 휴먼 다큐멘터리 '병원 24시'(KBS1)가 25일 막을 내린다. 1998년 6월 21일 첫 회 '지상에서 가장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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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디지털 음악업계 '원스톱 쇼핑'제공을
"이르면 7년 안에 디지털 음악시장이 아날로그 음악시장을 추월할 것이다." 얼마 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문화콘텐트 국제전시회 '디콘 2004' 참석차 방한한 EMI뮤직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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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디어] 방송 프로그램 '베끼기' 논란 확산
최근 일본 후지TV가 KBS와 SBS에 서면 질의서를 보냈다. 자사 프로그램과 '스펀지'(KBS)'TV장학회'(SBS)가 비슷하다는 의혹에 대해 공식 답변을 요구한 것이다. 양국